[여수댁 카페 추천]

인생샷 찍기 좋은 디자인카페 카푸네 Cafun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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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수를 사랑하는 여수댁 똥이맘 입니다.

 

 여수에 카페가 정말 많이 생기고 예쁘고 전망 좋은 카페들도 많아서 정말 카페 투어만 다녀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멋진 관광지를 돌아니지 못하고 실내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데이트를 즐기지 않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카페를 많이 찾게 된답니다.

 

※참고※ 이전글 ☞  여수 바다전망 카페 - 지역별 BEST추천

 

 그래서 저희 가족도 이번에 나들이 하며 핫한 카페를 가보자고 하여 카푸네라는 카페에 처음으로 갔는데 너무나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진 : 카푸네 인스타 참조> 

 

 

* 카푸네 Cafuné 

* 위치 :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서로 643

* 전화 : 061) 682-2351

* 운영시간 : 10: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 주요 메뉴 가격 : 더치커피 6,0 / 아메리카노 4,0 / 에이드 6,0 / 프라푸네 6,0 / 라떼 6,0

 

 

 

 

 화양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저도 여수를 드라이브하며 잘 돌아다니는데 이쪽은 자주 오지 않아서 처음가는 길이었답니다. 가는 길은 화양면에서 화양고등학교와 화양초등학교를 지나서 가시면 된답니다. 큰 길이 아닌 시골길이라서 시골 경치 구경하며 드라이브 하며 가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이런곳에 예쁜 카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으면서 한참을 차로 달리며 가게 됐는데 저 멀리 핑크 건물이 보입니다. 딱 봐도 저기가 카페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

 

 도착을 하면 부지가 넓어서 주차장이 크게 있습니다. 걱정없이 여유있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 쌀쌀할때 갔었는데 날씨가 따스해 지면 아이들과 밖에서 뛰어놀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일것 같습니다. 쌀쌀했지만 물론 저희 아이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구경을 했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을 바라보면 핑그 건물이 제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건물까지 올라가는 길이 돌로 예쁘게 깔아 놓았고, 주위는 잔디 밭으로 꾸며놓았으며 여기저기 멋진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중간에 수영장 같은게 보이는데 정말 여름에 수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그만하게 있었습니다. 카푸네 SNS를 보니 수영장이 아니라 분수로 사용하는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예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저희가 해질녘에 가서 조금 어둡기는 하지만 따스한 햇살에도 분위기가 있을 것 같고, 또 저녁 조명에도 멋진 카페였습니다. 흔들의자나 여기저기 조명과 이국적 느낌을 주는 화분들까지 그리고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까지도 좋은 곳입니다.

 

 건물이 창고건물 처럼 생겼는데 색상을 핑크색으로 색칠해 놓고 또 ㄷ자 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도 풍깁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이날이 공휴일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사장님께서 자리를 안내해 주셨고 나무로 짜여진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런뒤 창가에 다른 손님이 빠지자 창가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창밖 풍경을 보며 편히 않아 여유를 즐겼습니다.

 

 왜 디자인카페인가 했는데 건물과 외관이 예뻐서 디자인카페인줄 알았더니 안으로 들어가면 느낌이 퐉~ 온답니다. 많은 소품과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운 물품들이 전시가 되어있는데 모두 다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천천히 구경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특히나 여수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예쁜 장식품들이 많이 있어서 계속계속 보게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가격을 슬그머니 보았는데 제가 쉽게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올때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와야 할 것 같은 곳 처럼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장식품이 많이 있고 주머니가 넉넉한 분들을 모셔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구경만 열심히 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4인가족이라 아이들도 자기꺼 시켜달라기에 음료는 아메리카노 2잔과 민트초코 프라푸네, 딸기라테를 시키고 디저트도 시켜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있고 또 공휴일이라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테이크아웃 컵으로 받아왔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맘들은 아실껍니다. 예쁜컵으로 먹고 싶지만 아이들이 정신없이 움직이면 그릇지키니라 음료도 후딱 먹고 반납해야 한다는 점!!  다른분들 보니 컵과 그릇이 참 예쁘니 여유있을때 가시면 더 예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외에도 꽃마차 흔들의자 등 예쁘고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것들이 있는데 앉아 있으면 셀카를 부르게 만들며 인생샷도 건질 수가 있겠죠. 또한 화장실도 남녀 1칸 씩이지만 넓은 화장실에 화장실 안까지 우아한 소품으로 장식을 해놔서 화장실에서도 사진 찍게 만들 그런 곳입니다.

 

 

 제가 너무 장점만 적었을까요? 정말 한번 갔는데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기억이 남는 곳이었답니다. 단점이라면.. 도심에서 멀어서 이 카페만 찾아가기에는 먼 느낌이 든답니다. 저희도 카페를 찾아서 가긴 했지만 그 덕에 화양면 백야도까지 가서 구경도 하고 왔었습니다. 또 2번 가면 느낌이 또 다르겠지요? 그리고 두둑한 지갑이 있다면 좋은 아이템도 겟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공긱와 장식물 구경 소품구경 하며 눈호강 할 수 이는 그런 카페 입니다. 남편보다는 여자들끼리 함께 간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남편은 처음에 와 하면서 들어갔다가 별 감흥이 없더군요.. 그리고 물론 아이들은 데려가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거든요. 물론 아이들 밖에서 놀고 남편과 저는 그때서야 여유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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