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수댁 똥이맘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우리의 마음도 흔들흔들 하고 있는 따스한 봄이 왔습니다. 그럼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눈이 호강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떠나곤 한답니다. 여수에도 봄에 떠날 여행지가 참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수의 봄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수는 어느 계절이든 언제와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하지만 봄에는 더욱 따스함을 느끼며 여수바다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으니 여수로 여행을 떠난다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수는 관광지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일출과 일몰을 아름답게 볼 수가 있으며,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늑한 밤도 느낄 수 있으며, 먹거리 또한 여러 음식과 신선한 회도 즐길 수 있어서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여수의 봄 여행지 여행코스 꼽아 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여수시>
오동도는 여수의 최고의 관광지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언제나 관광객이 북적거리며 여수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섬입니다. 섬이기는 하지만 방파제가 놓여 있어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몇년 전부터 이곳은 무료 입장료로 인해 더욱 더 즐기기 좋은 곳이지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가면 모두 즐거워하며 좋아할 만한 곳이지요. 또한 봄철에 오동도를 간다면 멋진 동백꽃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동도는 멀리서 오동도를 바라보면 오동잎을 닮았다고 하여 오동도라고 불리우는 섬입니다. 그 말처럼 오동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으로도 유명한 섬입니다. 동백나무가 많아서 역시나 봄에는 동백꽃이 떨어진 붉은 길을 만날 수 있으며, 그 아름다움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운 오동도 입니다.
차가 있다면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계속 주차를 해 놓으시면 된답니다.공영주차장으로 30분당 500원이 적용됩니다. 케이블카 아래에도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주차타워라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 해상케이블카 주차타워 주차비: 주중 30분당 500원, 1일 최대 5,000원 / 주말&공휴일 30분당 2,000원, 1일 초 ㅣ대 20,000원//성수기 시즌 3,4,7,8,10월 시즌에는 주말 요금으로 변경 적용)
여수댁이 그냥 이렇게 넘어가면 안되겠죠? 이 근처에서 아마 계속 놀 예정이라 주차를 오래 해야 하는데~~ 주차비가 아마 걱정이 될 것입니다. 주위에 이곳저곳 골목을 찾아 다니면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있는데,, 오동도를 지나 박람회터널까지 지나 가면 주차장이 바닷가 쪽으로 크게 있는데 무료 입니다. 또한 길가에도 많이 한답니다. 하지만 걸어서 다시 나와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오동도에 들어가려면 길다란 방파제가 있는데 768m라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걸으며 여수 바다의 운치와 데크로 되어있어 걸으며 운치를 느낄 수 있지만 노약자들은 힘들지 모릅니다. 그래서 동백열차가 운행을 하고 있어서 편히 오동도까지 들어갈 수 있답니다. (※ 편도 어른 800원/ 청소년 600원 / 어린이 500원)
오동도에는 가운데 광장이 크게 있는데 오동도의 자랑거리 이자 여수의 자랑거리 음악분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3~11월 운행이 되며 평일 11:00~22:15 / 주말 10:00~22:15 까지 운영을 합니다. (단, 비가오거나, 바람이 강할 때는 운용을 하지 않음) 15분 간격으로 15분간 가동을 하니 오동도의 경치를 느끼며 언제든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밤에 보면 조명이 껴져서 더 멋진 음악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를 보면 감동의 쓰나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어른 어린이 모두 즐거워 할 것입니다. 또 바닥분수도 있는데 평일 11:00~19:00 / 주말 10:00~19:00 운영을 합니다.
오동도에 광장 옆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편의점과 여러 횟집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회와 멋진 여수 바다를 풍경으로 회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여수댁은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요^^
오동도 산길을 따라 걸으며 동백꽃잎이 떨어져 멋진 길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동백꽃이 이렇게 많이 펴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들 것입니다. 또한 떨어진 동백꽃으로 관광객들이 하트모양을 만들어 놓은 장면도 길을 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떨어진 동백꽃이 멋진 길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오동도에서는 동백꽃이 펴 있는 모습을 봄에만 느낄 수 있으니 꼭 봄에는 가봐야 할 곳입니다. 인생샷도 잊지 마세요!!
산길을 걸으며 구석구석 바닷가 쪽으로 걷다보면 여수의 멋진 바다의 모습과 오동도의 멋진 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동도 정상으로 올라가면 (정상이라고 해봤자 10분이면 올라갑니다.) 오동도의 멋진 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뱃길을 비춰주는 중요한 등대이지요. 등대의 겉모습도 너무 멋지지만 등대로 올라가 전망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을 맞춰 가시면 좋습니다. 매일 9:00~18:00 운영을 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등대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등대로 올라가는데~ 밖에 보이는 유리로 되어있어 나무 숲에서 점점 넓은 바다가 보이는 모습이 정말 멋질 것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360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여수의 바다와 저멀리 남해와 여수의 섬들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30분당 500원
▷ 음악분수 가동 : 3~11월 운행 / 15분간 15분씩 가동
- 평일 11:00~22:15 / 주말 10:00~22:15 (단, 비가오거나, 바람이 강할 때는 운용을 하지 않음)
▷ 오동도 등대 전망대 : 09:00~18:00 (월요일 휴무)
여수의 오동도는 4계절 언제든 즐길 수 있지만 동백꽃의 멋진 길과 인생샷을 건질수 있는 봄에 오시면 Goooooooood~!!입니다.
<출처 :뉴시스>
해상케이블카의 여수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가 부산에도 생기기는 했지만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랍니다.
그럼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가야겠죠? 오동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오동도에서 나와 입구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그냥 계속 오동도 입구에 주차를 해놓으세요~!! 계단을 올라 가면 오동도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에서 사진 한장 찍으시고 매표소로 가면 된답니다. 주말에는 아마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하지만 긴 줄이지만 계속 케이블카가 돌아가고 있어서 금방금방 줄이 사라진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케이블카 운행은 매일 9:00~21:30까지 하고 주말은 22:30까지 운영을 합니다. 왕복 13,000원입니다. 하지만 바닥이 유리로 되이있는 크리스탈을 이용할려면 20,000원 입니다. 가격차이가 좀 있습니다. 여수댁은 2가지 종류 다 타보았지만 역시나 두개다 무섭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탈이 더욱더 스릴감과 발바닥에 바다가 보이는 점이 더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가격차이 7,000원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분이라면 크리스탈이 즐거울것 같아요. 혹시 함께 타는 일행이 혼자 크리스탈 표를 산다면 혼자 따로 타셔야 한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케이블카는 특히 바람이 운행을 좌지우지 하므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지금 운행을 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비는 상관없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헛걸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케이블카는 여수 오동도 건너편 여수의 제일 큰 섬 돌산공원까지 연결해 주는 곳입니다. 케이블카로 즐거움을 만끽하시고 돌산공원을 도착하게 되는데 돌산대교의 멋진 전망도 구경하고 이곳 저곳 공원을 둘러보면 멋진 여수의 바다와 여수 시내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워 지면 자산공원에 조명으로 꾸며진 여러 모형들도 볼 수 있으며 많은 사진으로 담다가시길 바랍니다.
오동도에서 오후에 나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질녘을 돌산공원에서 보내고 저녁야경과 빛조명을 보고 돌아올때 밤에 타는 케이블카는 정말 매력적일 것입니다. 여수의 밤바다를 느낄 수 있으며 옆으로 보이는 해양공원의 모습도 볼 수 습니다.
▷ 위치 : 동산공원 내 놀아정류장 / 자산공원 내 해야정류장
▷ 운행 : 매일 (평일 09:00~21:30 / 토요일 09:00~22:30)
- 단 바람이 많이 불거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 중단 / 실시간 확인후 탑승
▷ 소요시간 : 13분 소요
▷ 주차 : 돌산공원-무료주차장 / 자산공원-오동도 공영주차장
▷ 예약 : 불가능
▷ 요금 (왕복기준)
- 일반(8인승) : 대인13,000원 / 소인 9,000원
- 크리스탈(5인승) : 대인 :20,000원 / 소인 15,000원
- 프리미엄 티켓 : 150,000원 (대기없이 바로 탑승 / 캐빈1대 가격)
<출처: 뉴시스>
여수 밤바다~ ♬ 나는 지금 여수밤바다~♬ 노래가 절로 나는 곳인 이곳 해양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여수의 밤을 실컷 느낄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차로 이동을 하여 해양공원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고,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이곳은 주차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말의 경우는 멀리 주차를 하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해양공원 노상 공영주차장의 경우 30분당 500원입니다. 09:00~21:00까지 이니 그 저녁에 가면 비용은 지불 하지 않지만 주차장 자리를 찾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해양공원에서 저녁에 보는 여수의 밤바다 야경은 절말 설램과 기분은 업시켜주게 만든답니다. 멀리 보이는 돌산과 연결하는 돌산대교의 조명과 돌산 제2대교가 보이고 또 조명이 나오는 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모습이 예쁩니다. 또한 하멜등대도 있어서 그곳 앞에서 빨간등대와 함께 사진찍기도 좋은 곳이지요.
해양공원 중심지(빛광장)로 오면 낭만포자가 운영을 합니다. 포차에 앉아 신선한 해물 요리와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여수 밤바다와 함께 하니 술도 술술(?) 들어가며 여수의 밤바다에 취할 것입니다. 포차 뿐만 아니라 근처에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으니 쉬고 맛보는 곳으로 딱이답니다.
길거리마다 버스킹 공연을 하는데 4.20~10.21 매주 금,토,일 공연을 한답니다. 이번 해에도 날씨가 따스해지면 곧 버스킹 공연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해양공원 일대 5곳에서 최고수준의 25여개의 팀이 참여 한다고 합니다. 음악 공연 뿐만아니라 마술 퍼포먼스, 댄스 무용, 등 여러 밴드과 여러 팀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는데 요즘 비긴어게인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들의 모습을 보면 이팀들에게도 정감이 갈 것 같네요.
▷ 여수 노상 공영주차장 : 30분당 500원 (09:00~21:00)
▷ 낭만포차 운영 : 연중 19:00~05:00 (동절기 11~2월 17:00~05:00)
- 카드 결제 가능
- 포차 운영 17개
▷ 버스킹 공연 : 18.04.20~18.10.21 (매주 금,토,일)
- 해양공원 일대 5곳
- 밴드 음악, 댄스, 마술 등
이렇게 여수댁이 추천하는 여수 여행 코스 입니다. 보시다시피 하루 코스입니다. 숙박은 여수의 어느곳이든 숙박이 넌무 잘되어있고, 펜션이나 리조트가 너무 아름답고 편리한곳이 많아서 예약을 하시고 가시면 될 것입니다. 여수는 정말 즐길 거리가 너무 많은 곳입니다. 오늘 소개한 곳은 아주 일부이니깐요~~ 이 하루만 즐겨도 여수의 매력에 듬뿍 빠지실것 같습니다. 여수에 사는 여수댁도 항상 갈때마다 매력을 느끼고 매일 가도 색다르고 다른 재미를 느끼는 곳입니다.
여수의 아주 일부 이지만 정말 최고의 코스인 오늘 소개한 오동도 - 해상케이블카 - 해양공원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곳 뿐만 아니라 여수의 봄을 즐길 수 있는 곳인 영취한 진달래 / 여수 박람회장 내 한화 아쿠아리움 / 아쿠아리움 앞 유채꽃밭 / 만성리 레일바이크 등등도 있습니다. 여수의 이곳 저곳 바다전망 카페도 너무너무 이쁜곳이 많습니다.
또 많이 많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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